의외로 많은 바이오하자드 해외팬들이 리메이크를 원하는 게임
한국에서는 바이오하자드 골수팬이 아니면 잘 모르는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라는 시리즈임
이 게임의 특징으로는 강력한 주인공이 엄브렐러의 계획을 부숴버리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 다르게 지정된 구역을 벗어나 보스전을 치르고 탈출하는것이 주 목표이며 시리즈 최초로 협력 플레이와 최대 4인까지 온라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였음
그때문인지 주인공들도 특수부대원 같은 강력한 인물들이 아닌 의사, 경찰, 경비원, 신문 기자 등등 평범한 라쿤 시티의 민간인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캐릭터들 마다 특성이나 체력, 이동속도, 시작 아이템이 다 다르기 때문에 조합을 잘짜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것도 가능했음
또한 라쿤 시티가 배경인 만큼 2나 3에서는 갈 수 없었던 다양한 장소들을 갈수있는 분기루트가 존재했으며
문을 열고 따라오는 좀비
그런 좀비에게서 시간을 끌기위해 혼자 문을 막으면서 시간을 버는등 본인을 희생하는 플레이도 가능했고 누군가가 좀비에게 붙잡혔으면 총으로 좀비를 쏴서 밀쳐내거나 태클을 걸어 동료를 구해줄 수도 있고 부상당한 동료를 부축하면서 함께 가는것도 가능했음
등장하는 좀비들도 좀 독특했는데
거대 벼룩? 좀비
라쿤시티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좀비 사자
좀비 토코투칸
좀비 하이에나와 좀비 악어
대망의 좀비 킹끼리와 같은 아웃브레이크에서만 나온 특색있는 좀비들도 있었음
다만 시대가 시대였던 만큼 멀티 플레이의 환경은 요즘처럼 쾌적하지 않았으며 심한 로딩과 의사소통의 문제 등등의 문제점이 있었고 지금 해볼려고 해도 클래식 바이오하자드의 카메라 스타일과 조작법을 가진탓에 진입 장벽이 높은 게임이지만 독특한 게임성때문인지 아직도 프리서버가 돌아가는등 리메이크를 원하는 해외 팬들이 많은 게임임